탐론 17-50mm 가성비 렌즈 중고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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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카메라를 하나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문득 오래전 구매해놓고 샀었는지도 잊어먹을 정도로 방치해 두었던 캐논의 100D가 생각났습니다.....미안해 ㅠㅠ 과거의 나 왜그랬니.. 보급형 DSLR이라는 말에 혹해서 단렌즈랑 번들렌즈 세트로 그때당시에 80만원인가 주고 구매했었습죠..예...호구 맞습니다..그러다가!

두둥! 가성비 킹으로 유명한 탐론의 17-50 렌즈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단렌즈는 렌즈 특성상 줌 기능이 없기때문에 발로 움직이며 사물을 찍어야해서 번거롭더라구요 ㅠㅠ 번들은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나오는거 같구..물론 제 손이 똥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번들렌즈 안좋음 아무튼 안좋음...

카메라에 대해서 사실 아직은 잘 모르고 공부하는 중이라 블로그하면서 알게된 '어울림'님에게 카메라 강의를 받다가 추천을 받았습니다. 번들렌즈로 찍었을때 제가 생각하는 느낌으로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게 조리개 값 때문에 그런거였더라구요 ㅎㅎ 조리개를 조정하는거에 따라 아웃포커싱과 화질의 선명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아버리다니..ㅜㅜ

박스를 뚜둥 하고 열면 기본적인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이런거까지 풀박으로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저게 중요한게 아니다 나는!!!!!!!!!

박스 안에 또다른 박스 살짝 보이는 틈으로 우리의 탐론 17-50mm 렌즈가 보입니다. 후후후후

 

박스를 꺼내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좀 나가는데 570g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단렌즈와 번들렌즈만 사용해봤던 저는 무게에 살짝 놀라긴 했는데, 그렇다고 못들고 다닐 정도로 무거운건 아니니까 뭐..

박스를 옆으로 펼치면 이렇게 기다리던 탐론 친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크~~!!!! 우람하다 우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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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중인 캐논의 번들렌즈 같은 경우 줌을하면 조리개 값이 변해서 원하는 사진을 찍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반면, 탐론 17-50mm 같은경우 줌을 하던 안하던 조리개 값이 2.8로 고정이 되어서 인물,풍경,사물 세가지 사진을 찍을시에 제가 원하던 느낌의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앞으로 잘 부탁한다!!우헤헤헤헤헤 (물건사면 기분 엄청 좋아지는 타입)

앞으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출사도 자주 다녀야 겠습니다. 갬성사진을 잘찍는 그날까지 열심히 찍고 다니겠습니다~~~

탐론 17-50 mm 사용하며 사진찍는 감을 좀 익힌뒤에 최종적으로는 시그마 18-35mm 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후후 나중에 올라올 시그마 18-35mm 리뷰 기대해 주세요, 그때까지 카메라 공부 열심히 해서 많은 정보를 가르쳐 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지금은 카메라쪽 지능이 1이라서 뭐라 설명을 드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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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준비한 이야긴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